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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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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융프라우 2021. 9. 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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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대사증후군이라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저도 건강검진을 했더니 대사증후군 위험단계라고 해서 정말 많이 놀랐어요.

근데 대사증후군이 어떤 질환인지, 증상인지 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질환인가요?

 

정확히 말하면 대사증후군은 질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이 중에 몇개가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자고 약속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에 90이 나오면 고혈압을 진단하는데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135에 85입니다.

아직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으신 분들도 대사증후군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고혈압 진단을 받으신 분들도 당연히 대사증후군에 포함이 되는 것이고요.

 

대사증후군의 정확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최근에 생긴 말 아닌가요?

 

아닙니다. 대사증후군은 100년 전에 나온 개념입니다.

1923년도에 스웨덴의 의사가 한 사람에게 다양한 성인병이 나타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이 후에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세계보건기구에서 대사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명명하게 됐습니다.

여러가지 증후가 있지만 하나로 진단되지는 않기 때문에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은 많이 위험한가요?

 

네. 정말 많이 위험합니다.

대사증후군을 진단 받은 사람은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최소 5배입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은 2~3배 이상입니다.

그러니까 대사증후군을 진단 받으 사람은 당뇨병, 심근경색, 협심증이 올 수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사증후군은 얼마나 많은가요?

 

우리나라 성인 중에 약 30%가 대사증후군입니다.

5가지 기준 중에 3가지에 해당된 사람이죠.

여기서 5가지 기준 중에 단 한개도 해당되지 않는 성인은 10%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기준이 하나씩 증가할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계단식으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해당되는 기준을 하나씩 줄여나가셔야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입니다.

여성분들은 갱년기 이후에 대사증후군이 가장 많고요.

남자들의 경우는 3~40대에 제일 많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진단 받았을 경우 병원에 가야할까요?

 

고혈압을 진단 받으신 분들은 고혈압 약을 드셔야 하고

당뇨병을 진단 받으신 분들은 당뇨 약을 드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결국 식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성인병으로 진행되기 전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식생활 습관을 고칠 의지가 강하신 분들은 굳이 병원에 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스스로 개선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볍게 넘기기엔 굉장히 위험한 단계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여러분도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셔서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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