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의 원인 증상 종류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위염은 위장의 감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흔하고 익숙한 질병이죠.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 세포의 침윤이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위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위염은 크게 급성 위염과 만성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은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 진통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생제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술이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나 염산, 강알칼리 등의 부식제에 의해서도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말합니다.

헬리코박터 균, 자가면역 질환, 독성 물질, 담즙 역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이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흔한 원인이 헬리코박터 균입니다.

 

위염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위염의 증상은 명치부위의 통증,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속쓰림, 식욕부진, 구역감, 구토 등 매우 다양합니다.

급성 위염은 위 증상들이 다양하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만성 위염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배 윗부분의 통증이나

식후에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등이 나타납니다.

 

검진 목적으로 내시경을 받으신 후에

위염이 살짝 있지만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신 분의 경우

만성 표재성 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표재성 위염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식사 직후에 상복부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소화성 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이 소화불량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과식 후에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염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위염은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은 내시경 상에서 위벽이 살짝 벗겨진 정도를 미란성 위염이라고 하고

위벽이 벗겨지면서 출혈이 생긴 경우를 출혈성 위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표재성 위염과 위척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 점막은 음식물에 의해 항상 자극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다소의 염증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으로 인해 위내시경을 받으신 분들 중에

만성 표재성 위염이라고 적힌 결과지를 받아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내시경 상 위 표면에 불규칙하게 발적이 있거나 붉은 줄이 빗살모양으로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에 염증이 오래되어 혈관이 보일 정도로 위점막이 얇아진 경우를 말합니다.

위점막이 오래동안 자극을 받아 원래 모습을 잃고

소장 점막이나 대장 점막 모양으로 변한 경우를 장상피 화생이라고 합니다.

내시경 상으로 위 점막이 융기형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에 위축이 발생하는 부위와 발생 원인에 따라 A형과 B형을 나눌 수 있습니다.

A형은 자가면역과 관련되어 나타나고 위의 체부에 나타납니다.

B형은 주로 헬리코박터 균과 관련되어 있고 위의 전정부, 하단부에 발생해

시간이 자나면서 체부 쪽으로 진행하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만성 위축성 위염의 대부분은 B형 위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위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 정보 참고하셔서 위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