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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정상치 수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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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융프라우 2021. 10.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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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뇨환자라면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 당화혈색소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가 어떤 의미인지, 그 숫자가 어떤 뜻인지, 왜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환자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오늘 함께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란?

혈색소는 헤모글로빈이라고도 부릅니다. 산소를 운반해주는 적혈구 내부에 있는 단백질입니다. 당화의 뜻은 무엇일까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는 것을 당화라고 부릅니다. 한마디로 포도당과 결합된 혈색소가 당화혈색소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당화혈색소가 포도당과 얼마나 결합되어있는지를 퍼센트로 나타나는데, 포도당과 더 많이 결합되어 있을수록 퍼센트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6%보다는 7%가 포도당과 더 많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고, 당뇨가 더심하다는 뜻입니다.

 

검사를 3개월에 한번씩 하는 이유?

그렇다면 왜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 걸까요? 이는 적혈구의 수명이 보통 4개월 정도라서 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하면 지난 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수치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적어도 3개월이 지나야 당화혈색소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혈당수치를 어떻게 매치시킬 수 있을까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당화혈색소가 혈당보다 중요한 이유

당화혈색소가 중요한 이유는 혈당수치는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먹은 식사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하루 중에도 계속 변화하는 반면에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수치를 평균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숫자를 혈당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를 3개월에 한번씩 확인하면 이 수치를 바탕으로 당뇨병이 호전되었는지 악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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