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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할 때 심장이 아파요! 심장마비 전 나타나는 증상 <심장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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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융프라우 2021. 8.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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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중에 심장부위에 통증이 느껴지신 적 있나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한순간에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심장마비가 나타나기 전 많이 겪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최근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한 연예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심장마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망을 유발하는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동맥 혈관이 혈전 때문에 막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되는 상태이며, 협심증은 동맥 경화증 등의 질환으로 일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흉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중단되어 뇌손상을 입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가 왔을 때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지만, 골든타임 을 놓친다면 영영 깨어나지 못합니다.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 들의 70% 이상은 심장마비 발병 수일에서 수 개월 전 전조증상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죽음의 그림자,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어지러움 및 호흡곤란 증상

어지러움 및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어지러움이란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기절할 것 같은 어지러움을 말합니다. 어느날부터 어지럼증 증상과 호흡 곤란 증상이 동반된다면 일단 격한 운동이나 과한 움직임을 피하고 바로 의사를 찾아갈 것을 권합니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은 의식상실과 부정맥 같은 심장의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피로감 증상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감이 되거나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건강상의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 일수도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배제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이 된다는 일종의 심장 결함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매스꺼움과 구토증상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뽑는 것이 바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전조증상이기도 하지만 심장마비를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체한 거겠지, 음식을 잘못 먹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넘어갈 수 있는 이 증상은 식중독이나 다른 위장 장애와와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 없이 구토가 계속 되거나 매스꺼움이 동반된 어지러움이 이어진다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4. 가슴 통증

가슴 즉 흉부 통증 은 심장마비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 중앙 부분에 갑작스런 압박감과 충만감으로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가슴 압박감은 심장에 적절한 혈액 유입이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하는데 마치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듯한 압력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환자는 가슴이 찔리거나 불타는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다른 환자는 코끼리가 가슴 위에 앉자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각기 다른 가슴 통증은 심장 마비 전 급격하게 자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

통증은 꼭 가슴 통증만이 아니라 팔, 팔꿈치, 척추, 목, 턱, 배 등으로 퍼질 수 있고 아주 드문 경우로 타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기에 신경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 아닌 의심스러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징후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장과 가까운 왼팔에서 통증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불규칙한 심장박동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따금씩 심장박동이 변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심장박동이 약해지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심장마비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심장마비의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신호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7. 숨이 가빠지는 증상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는데, 혹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데도 갑자기 숨이 차온다면 천식이나 만성 폐색성 폐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하게 도 이 증상은 심장마비나 심부전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마비가 왔을때 가슴 통증에 의해 숨이 가빠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지만 전조 증상으로 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
어디가 아프거나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오한이 느껴지고 식은땀이 흐른다면, 더구나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식은 땀이 난다면 하루 빨리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증상은 심장마비를 앓기 직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9. 창백한 안색 증상

심장마비를 겪는 사람들이 심장마비를 겪기 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회색빛이 도는 것을 꼽습니다. 안색이 변하는 것은 혈압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누가봐도 아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도 안색이 변할 수 있지만, 심장마비 전조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넘겨서는 안됩니다.

 

10. 부종 증상

심장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순환의 문제가 생기면 몸 곳곳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을 앓는 경우 체내의 체액 저류를 유발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부종은 발이나 발목 복부에 흔히 나타납니다. 다른 부종과 차별화된 점은 부종으로 인한 붓기의 정도가 눈에 뛸 정도로 심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역시도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11. 불면증 증상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를 겪었던 환자들은 심장마비를 경험하기 한 달 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심장 두근거림, 우울증, 불안감 등에 시달리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들 증상은 심리적인 이유일 수도 있으나 자신의 불면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는 것도 심장마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제적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의경우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열세배 가량 높았으며, 업무 연관 스트레스 역시 심장마비 위험을 5.6배 높였습니다. 우울증 환자 또한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3배 높았습니다.

 

12. 성별에 따른 증상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은 심장마비로 애든버러  왕실 응급실에 방문 햇던 1942명의 환자 증상을 분석한 결과, 심장마비로 환자에게서 가슴 통증이 생길 확률은 남성 48%, 여성 49% 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며 왼팔로 퍼지는 통증도 남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여성들은 턱이나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남성보다 14% 높았으며 남성은 상복부 통증이나, 유통, 소화불량과 유사한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여성보다 18%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가 왔을때 가슴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는데, 오히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가슴통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서는 동맥경화 자체를 예방하는 게 우선입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입니다. 유전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급성 심정지 환자가 생기면 주변인은 먼저 119 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합니다.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은 채 버틸 수 있는 시간은 5분 가량이기 때문에 심장마비가 오면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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