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을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답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감각기관과 머리를 쉬게해줘 두피의 열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오직 코의 호흡에만 집중한 상태가 되면, 우리의 과도했던 사고와 감각기관에 쉴 시간이 생기고 얼굴에 몰렸던 피가 순환되어 지루성두피염이 치료됩니다.
두번째는,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약해졌던 근육을 키워 두피 이외의 곳으로 피가 잘 순환되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가슴근육, 어깨근육, 등근육 등을 성장시키면 머리 아래 부분으로 피가 순환되어 지루성 두피염이 좋아집니다. 더 좋은 효과를 내려면 하체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먹으면 피지분비가 과도하게 증가합니다. 이 피지분비만 줄여도 지루성두피염이 좋아집니다. 채소를 많이 드시고 가공육, 가공 탄수화물 등의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잠을 많이 주무시는 것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성장호르몬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성장호르몬은 11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나옵니다. 이 시간에 주무시지 않는다면 으리 몸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다섯번째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으로 피부의 각질을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건조할 때 각질이 증가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각질이 많이 발생해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당장 두피보습을 시작하시고 수분섭취를 늘리세요.
너무 당연하다고요?
장담합니다. 이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면 당신은 지루성두피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5가지만 꾸준하게 지켜주신다면 지루성두피염은 완치됩니다.
다음 내용은 그 근거로서 알려드리는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루성두피염은 여드름 같기도 하고 또 아토피와 헷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발생되는 기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을 정확히 아셔야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은 20대에서 5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특히 두피에 가려움증이 생겨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죠.
지루성두피염은 피부에 사는 곰팡이균인 말라세치아에 의해서 생깁니다. 말라세치아라는 곰팡이균은 고온 다습한 곳을 좋아하는데, 피지와 각질을 먹고 삽니다. 그래서 두피, 얼굴 등 상체 위주에 많이 살게 됩니다. 그리고 피지분비가 많은 곳에서 급격하게 번식합니다.
말라세치아는 각질을 먹고 살기 때문에 각질이 많은 상황에서 번식하기 쉽습니다. 우리 몸에 각질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몸에 수분이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물을 항상 적게 마시거나, 건조한 봄 겨울이거나, 림프가 오염 됐거나, 비염 때문에 콧물이 많이 나거나, 장염으로 설사를 많이 하거나,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질이 많이 생겨 말레세치아가 증가하고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하거나 악화됩니다.
또 말라세치아는 피지분비가 많은 곳에 살게 되는데요. 우리 몸은 상체 쪽에 피지분비가 많습니다. 목 뒤쪽, 두피 그리고 얼굴, 가슴 앞부분 등 이런 부분에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에 이런 곳에 더 많이 삽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가공육, 가공 탄수화물 등을 먹게 되면 몸에 지방이 더 많이 생성되고, 지방은 피지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치즈 같은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좀더 지루성두피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말라세치아는 고온다습한 곳을 좋아한다고 했죠? 우리 몸은 상체에 열이 더 많습니다. 상체에 열이 더 많이 오르는 이유는 먹는 첫번째로 음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마늘, 양파, 고추 등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운 음식에 있는 성분이 갑상선을 자극해서 심장에서 위쪽으로 피가 더 많이 가게 됩니다. 당연히 얼굴에도 피가 더 많이 가게 되고 피부가 뜨거워지겠죠. 그리고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화를 분출 못하고 많이 참는 것도 갑상선을 항진시키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상체에 열이 많이 오르게 됩니다. 또한 두피는 숲과 같은 곳이라서 공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것이죠.
얼굴에 열이 몰리는 또 다른 이유는 감각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눈, 코, 귀가 얼굴에 있기 때문입니다. 감각기관을 집중적으로 사용할 때 얼굴에 피가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몸은 별로 쓰지 않으면서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생각하는 일을 많이 하면 얼굴 쪽에 열이 몰리고 피지분비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앉아서 게임만 하거나, 사무직이라서 앉은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계속 보고 생각해야하는 분들에게 지루성두피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또 거북목도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이 되는데요. 고개가 앞으로 빠져 있으면, 가슴부위에 있는 대흉근과 소흉근, 어깨부위, 목부위의 근육을 잘 쓰지 않게 됩니다. 이럴 경우 근육이 약해져 피가 그쪽으로 잘 가지 않고 순환이 되지 않다보니 얼굴 쪽에 피가 더 많이 몰리게 됩니다.
또 지루성두피염이 발생했을때 성장호르몬에 의해서 호전될 수 있는데 그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4시사이에 나옵니다. 그러니까 늦게 주무시거나, 수면시간이 불규칙한 분은 우리 몸에서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호르몬을 거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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