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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극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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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융프라우 2022. 9.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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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이 왔습니다. 이럴 땐 나른함이나 피로감이 갑자기 몰려오는 경우가 참 많죠? 몸이 아픈 것도, 별 다른 이상이 생긴 것도 아닌데 몸이 처지는 느낌이 난다면 춘곤증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춘곤증이란 무엇일까요?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철이 찾아오면 나른함이나 피곤함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업무나 일상에 의욕을 잃기도 쉽고 짜증이 쉽게 나기도 합니다. 

 

춘곤증은 사실 의학적인 병명은 아닙니다. 계절이 변화하면 우리 몸이 적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죠. 대부분 봄철에 나타나기 때문에 춘곤증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춘곤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낮잠자기

가장 보편적이 방법입니다. 낮잠을 자는 것인데요. 졸음을 억지로 참으면 더 졸음이 쏟아질 수 있으니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춘곤증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점심을 드시고 남는 시간 동안 20분 정도만이라도 잠을 자면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잠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밤에 잠이 잘 안올 수 있어 30분 이내로 짧게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산책하기

낮잠을 자는 것이 힘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점심 시간 짬을 내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은 물론 체조, 스트레칭 처럼 몸을 움직여주면 춘곤증 예방에 좋습니다. 

 

3.규칙적인 생활

잠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일어나는 시간 또한 규칙적으로 지킨다면 생체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사시간도 일정하게 지켜주면 좋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잠들더라도 기상 시간 만큼은 꼭 일정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시간이 늦어지면 수면 패턴이 깨져 춘곤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숙면 취하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저녁 시간에 잠을 잘 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낮 시간에 충분한 햇볕을 쬐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햇볕을 쬐면 수면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 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멜라토닌 분비량이 늘어나면 수면의 질도 높아지고 낮 시간 동안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5.운동하기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근육이 긴장 상태로 돌입했다가 다시 이완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근육의 긴장, 이완 작용은 춘곤증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주 3회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 산책, 체조 등 가벼운 운동도 상관 없습니다. 너무 과격하거나 무리한 운동은 우리 몸을 지치게 해서 오히려 춘곤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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