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의 가장 무서운 부작용 (Feat. 위장약)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감기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을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감기약을 사러 약국에 많이 가시는데요.

감기약의 숨겨진 부작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오늘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감기약은 어떤 약들로 이루어져 있을까?

감기약은 병원에서 처방 받는 감기약이 있고,

약국에서 간단하게 사서 먹는 감기약이 있죠.

 

병원에서 처방 받는 감기약은

가장 기본적으로 해열 진통제가 들어갑니다.

가끔 소염 진통제를 쓰기도 하는데 어쨌든 진통제 종류죠.

 

주로 감기라고 하면 콧물, 코막힘 등이 있으니까

항히스타민제도 들어갑니다.

항히스타민은 피부에도 쓰지만 감기약에 가장 기본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충혈 제거제라고 하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약이 들어갑니다.

대표적으로 슈도에페드린이라는 약물이 있죠.

 

또 진해 거담제를 쓰게 됩니다. 진해라는 건 기침을 멎게해준다는 뜻이고

거담은 가래를 멎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이런 약들에 위장약을 더해서 처방을 해주는 거죠.

감기약의 숨겨진 부작용?

이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많이 알고 계신데,

감기약을 먹으면 속을버린다는 내용이죠.

해열진통제, 소염진통제의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이라고 할 수도 있죠.

그래서 꼭 식후에 드셔야하는 거고 위장약도 함께 처방하는 것이랍니다.

 

근데 이 위장약에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은 위장약이라고 하면 위를 보호해주는 보약처럼 생각하는데요.

위장약도 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진통제를 계속 처방 받아 드시거나 아스피린으로 오래 드시는 분들은

위장약을 같이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장약은 소화흡수를 방해합니다.

특별히 칼슘이나 철분 등의 미네랄, 단백질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위에 있는 산을 중화시켜버리거나, 위산이 분비되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위산이 있어야 소화가 가능한 미네랄과 단백질의 소화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그래서 만성적인 빈혈이나 영양불량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요즘엔 건강 상의 목적으로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 베이킹소다도 제산제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감기약을 먹었는데 왜 잠이 안오죠?

보통 감기가 들면 열이나고 몸이 아프죠.

그 증상만으로도 당뇨환자 같은 경우에는 혈당이 오릅니다.

근데 그 상태에서 콧물약이나 김침약까지 먹으면 

슈도에페드린 같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들이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경우에도 혈당이 오르고 혈압이 오릅니다.

 

단순히 혈당과 혈압이 오르는 게 문제기도 하지만,

밤에 잠이 안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교감신경이 흥분된 상태에서는 커피를 마신 것처럼

밤에 잠을 자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감기약을 먹으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약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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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콧물약을 먹으면 굉장히 졸린데요. 

이 콧물약을 먹고 잠을 못주무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니까 자기 몸이 어떤 약을 먹었을 때 잠이 오는지

어떤 약을 먹으면 잠이 안오는지 성분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변비가 온다고요?

감기약에 대한 부작용 이야기를 한가지 더 드리면,

감기약을 먹으면 변비가 잘 생기다는 것입니다.

장이 운동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감기약에는 항콜린성 작용이라는 게 있습니다.

콜린이란 자율신경의 신경전달물질을 말하는데요.

이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거죠.

그래서 감기약을 먹으면 장이 잘 움직이지 않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제산제도 변비를 일으키는 작용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평소에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감기약을 먹을 때 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