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의 원인을 해결하는 영양제 (논문자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만성피로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피곤하고 힘들고 무기력한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이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분비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바로 코티솔입니다. 코티솔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데
부신에는 코티솔 뿐만 아니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알도스테론, 성호르몬 같은
다양한 호르몬 까지 분비하게 되죠.
그런데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영양이 불균형해지면
부신이 피로해지면서 에너지 생성이 극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뭘해도 축 쳐지고 피로해지는 거죠.
오늘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되풀이되는 피로와 무기력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지친 현대인들이 꼭 먹어야 하는 6가지 영양.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영양소은 코엔자임 q10 입니다.

코엔자임 q10 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있어서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마지막 단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에너지 생성 공장의 미토콘드리아와
피로는 밀접한 관계가 있고 낮은 코엔자임 q10 의 수치는
피로와 일관되게 연관성을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코엔자임 q10 합성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특히 중장년층의 피로에는 코큐텐이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코엔자임이지만
코엔자임만 열심히 먹는다고 이 지긋지긋한 만성 피로가 개선이 될까요?
실제 피로를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생성 과정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관여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양소가 있죠.

바로 오늘의 두번째 영양소 비타민 b 군입니다.

비타민 b 군은 모두 8종이 있는데요.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판토텐산, 피리독신, 비오틴, 엽산, 코발라민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에너지 회로의 구석구석마다 쓰이는 비타민 b 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특정 비타민 한 가지 보다는
전체적으로 다 들어있는 이 복합제가 좋겠습니다.
조금 더 팁을 드리면
복합제 중에서도 판토텐산 함량이 높은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신 피로 논문을 보면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과 더불어 높은 함량의 판토텐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판토텐산은 에너지 대사의 중간 물질이죠.
아세틸 코엔자임 에이를 만들때 필요하고요.
또 부신에서 부신 호르몬 합성 할 때 필요한 비타민 b 군입니다.

앞서 살펴본 부신 피로의 연구결과에서 보면
판토텐산과 더불어 또 고용량이 요구되는 비타민이 보입니다.

바로 세번째 비타민 비타민 c 입니다.

체내의 비타민 c 분포를 보면 면역세포, 눈, 뇌하수체 그리고
부신에 가장 많이 있습니다.
특히 뇌나 부신에는 혈액에 비해 50배가 더 많습니다.
그만큼 더 필요하다는 거겠죠.
2020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비타민 c 는 부신에서
스트레스 저항 호르몬인 코티솔 합성에 필요하고
부신피질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과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날린 같은
카테콜아민 합성에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의 필요를 말할 때 비타민 c 를 빼놓을 수가 없다는 거죠.
꼭 기억해 주십시오.
자 스트레스와 피로에 도움이 되는 이 세가지 비타민을 알아봤습니다.
코큐텐, 고용량의 판토텐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 그리고 비타민C까지.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쪼꼼 아쉬운 부분이 있죠.
앞서 살펴본 세 가지 영양소에 조금 더 힘을 보태 줄 수 있는
식물성 추출물들도 있습니다.

첫 번째 가시오가피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가시오가피는 시베리안 인삼이라고도 부릅니다.
실제 가시오가피에는 Eleutheroside, acanthroside, saponin 같은
다양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뿌리, 줄기, 껍질 등을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해주고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라고 소개되어 있구요.
1800년대에 쓰여진 규합총서에 따르면
오가피주를 마시게 되면 300살까지 살 수 있다라고 쓰여져 있어
조선시대 최고의 스테미너 주로 인식되었습니다.

2011년 대한의사협회지에서 실린 논문에서도
부신 피로 보조제로서 여러 비타민 b군, 비타민 c와
아답토젠 성질을 가진 가시오가피 를 꼽기도 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국내에서 고시원료가 아니라서
대부분은 부원료로 ㅅ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넣었는지 표기가 안되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제품에 따라 다르니까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영유아나 임산부, 수유부는 주의하실 필요가 있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회복에 필요한

두 번째 식물성 추출물은 바로 홍경천입니다.

홍경천은 영어로 로디올라라고 하는데요.
러시아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주로 사용했구요.
러시아 우주인들이 훈련 중 섭취했다고도 알려져 있는 추출물입니다,
홍경천의 인체 실험 결과 첫번째 스트레스 호르몬의 코티솔의 감소,
두번째 야근으로 인한 피로 감소, 세번째 수험생의 정신적 피로 감소를
확인하였다고 하고요.
또한 2011년도 11개의 임상 논문을 검토한 리뷰에서는
홍경천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국내 식약처에서도 홍경천 추출물 안에 지표성분인 로사빈이
4~7.5mg 정도가 함유되어 있으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보실 때는 홍경천 추출물보다는 로사빈이라고 해서
함량이 써있으니까 이 부분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세 번째 식물성 추출물 바로 테아닌입니다.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받은 원료로
명상을 하거나 쉴 때 나오는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킵니다.
한 연구를 보면 50명의 성인 여성을 저 스트레스 군과 고 스트레스 군으로 나누고
테아닌 50mg 과 200mg 을 주 1회 2개월 동안 복용시켰는데요.
그 결과 테아닌을 섭취한 그룹의 알파파가 훨씬 강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피로해지고
수면에 방해가 될 때 테아닌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테아닌의 1일 섭취량을 200에서 250mg으로 잡고 있는데요.
섭취 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카페인과 병용 섭취를 주의해야 하고
역시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및 수술 전 환자도 섭취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 지금까지 피로회복에 기초가 되는 영양소 3가지와
그 영양소와 궁합이 좋은 식물성 추출물을 살펴봤습니다.
결론은 몸이 피곤하다면 홍경천, 비타민 b 군, 비타민 c 를 기본적으로 드시고
필요에 따라 코엔자임 q10 이나 가시오가피 테아닌 등을 잘 섞어서 드셔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필요하다면
성분이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다같이 조합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영양제에 앞서서 스트레스 케어와 피로회복은
건강한 습관부터 시작된다는 거 아시죠?
단 거, 기름진 거, 술담배 최대한 줄이시고요.
운동과 명상을 한번 해보십시오.

그럼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 정보도 여러분의 건강에 유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